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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 류완석
  • 2003-03-30 19:56:00
진료과목 : 일반치과 상담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 소년은
초라한 할아버지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잘려나간 밑둥만 남은 나무는
그에게 더 줄 것이 없어 미안했습니다.

"얘야, 이젠 네게 줄 것이 없어
미안하구나. 내 밑둥에 앉아 쉬거라"
나무의 말에 초라한 노인은
잘려나간 밑둥만 남은 나무에 앉아 쉬었습니다.
그러자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중에서 -



한 나무가 자기가 사랑하는 어떤 소년에게
자기의 모든 것을 내어줍니다. 밑둥만 남은 나무는
더 줄 것이 없어 안타까워합니다.

순수한 사랑 이야기,
수채화와 같은 잔잔한 감동,
우리네 주변에 이러한 사랑 이야기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즘같이 전쟁이 일어난 시기에 마음속에 와닿는 말인것 같네요..
세상에 이런 일들만 많이 있었으면 좋으련만....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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